성남 실버천사봉사단, 위례신도시 LH아파트 31단지 노인정에서 효도잔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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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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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실버천사봉사단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위례신도시 대한노인회 성남지회 LH아파트 31 단지 내 노인정에서 ‘2019 신년 대보름 효도 대잔치’가 열렸습니다.


이날 잔치에는 성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실버천사봉사단 본부장 조민구 외 성남본부 회원 20명이 위례신도시 LH 31단지 내 노인정을 찾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음식을 먹고 즐기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위례신도시 LH 31단지 허정자 회장(여 74세)은 “오늘 참석한 우리 회원들은 모두 성남시에서 거주했던 분들이 이주해 현재 거주하고 있다”, “나도 성남시 신흥2동에 살다가 위례신도시가 조성되고 이주하여 회장을 처음 해 본다”며 “벌써 회장 직무를 수행한지도 2년인데 오늘과 같이 실버천사봉사단 성남본부 같은 봉사단체가 많이 방문해 우리 경로당에 자주 찾아와 이렇게 즐거운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를 표시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천사봉사단 홍보대사 김영자 단장과 단원들은 김영자 단장의 피리소리 아리랑, 홀로아리랑 박연희 외 2인의 단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태평가 양산도 등의 음악이 울리자 어르신들은 큰 박수를 치고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색소폰 최신범 원장이 특별 출연해 안동역과 누이 등 연주가 울려 퍼지자 앉아 계시던 어르신들이 일제히 일어나 춤을 추자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하던 실버천사봉사단 회원들까지 일을 잠시 멈추고 합세해 어르신들과 어울려 흥겹게 춤을 췄습니다. 


봉사단체 회원들이 구입해온 재료들로 정성 들여 장만한 음식과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효도잔치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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